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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닌텐도

닌텐도 2DS XL 구매

by 공돌이남편 2018. 4. 7.

몇주전에 닌텐도 2DS XL을 구매했는데 이제야 글을 적습니다. 원래 닌텐도 게임 취향이 아닌데 가격이 저렴하고 현재 사용하는 휴대용 게임기가 없어서 한번 구매를 해봤습니다.

 

닌텐도 휴대용 게임기는 처음 구매하는 것이라 해외에서 80달러에 팔고있는 구형 2DS를 살까하고 고민하다가 배송료를 생각하면 국내에 판매하는 2DS XL과 차이가 많지 않아서 화면 큰 2DS XL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3D기능에 관심이 없고 가격 저렴한 것을 찾았기에 큰 문제가 없었지만 지금 3DS를 찾으신다면 인터넷에서는 구하기 어렵고 대형마트나 토이저러스에 가보셔야 되는데 2DS가 16.5천원이라는 저렴하게 출시되면서 3DS가 단종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2DS를 사면서 알아는데 어이없게도 휴대용 기기인데 충전기다 들어있진 않습니다. 저처럼 닌텐도 기기를 처음 구매하시는 경우는 아답터를 따로 구매를 해야합니다. 아답터 가격이 추가로 들어가니 처음에 생각했던거 보다 비용이 늘더군요.

 

 

 

2DS XL 구성품은 진짜 아무것도 없습니다. 아답터가 별매이기에 본체와 설명서 그리고 용도를 전혀 알수없는 AR카드라는 것이 들어있는데 별로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열어보지도 않았습니다.

 

 

 

커비 데모를 받아서 해봤는데 귀여운 캐릭터 때문에 유아용 게임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재밌네요. 닌텐도 게임이 어른들에게도 꾸준히 인기가 있는 다 이유가 있는거 같습니다.

 

 

 

게임은 재밌는거 같은데 조작이 상당히 불편하네요. 특히 펜이 너무 짧아서 어른이 사용하기에는 정말 불편한거 같습니다. 하드웨어는 이전에 사용했던 PSP와 비교시 완성도가 많이 떨어지는거 같습니다.

 

닌텐도는 다른 메이커와 달리 하드웨어도 손해를 안본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진짜 그런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구매시 하드웨어의 완성도는 기대하지 마시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