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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춘천 벌초 다녀왔습니다.

by 공돌이남편 2016. 9. 3.

추석이 다가오고 그래서 지난주 일요일에 벌초를 다녀 왔습니다. 매년 벌초 할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풀들이 참 잘자라거 같습니다.


올해도 산소에 가보니 풀이 많이 자라있더군요. 무더위가 계속되다가 다행히 벌초하는 날에는 시원해서 수월하게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벌초 작업을 진행한 후의 모습니다. 벌초라고 하기에는 저희집 작업량이 조금 많습니다. 거의 산림파괴 수준이죠




예전에는 예초기 하나로 돌렸었는데 몇년전에 미는 방식의 예초기를 하나 더 구매하면서 작업이 상당히 많이 수월해졌습니다. 역시 사람은 도구를 이용해야 하는거 같습니다. 




아침일찍 출발해서 다행히 벌초 작업은 일찍 끝났는데 춘천에서 돌아오는 길은 험난하더군요. 벌초하러 온 사람들도 많고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춘천쪽에 놀러온 차가 많아서 갈때는 2시간 정도 걸렸는데 집까지 오는데 5시간이나 걸렸네요. 


춘천 볼거리가 많은 곳이기는 한데 차가 너무 막혀서 자주 안가게 되는 곳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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