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프라이드의 점화플러그를 교체해 봤습니다. 엔진오일을 교체하러 갈때마다 주행거리가 많아서 그런지 점화플러그를 교체하라 그러더군요. 점화플러그는 교체가 간단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직접교체하기로 마음먹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다행히 프라이드의 점화플러그 교체와 관련된 글이 있더군요. 몇가지 더 검색을 해보니 보통 점화플러그를 교체할때 점화플러그만 교체하는 것이 아니고 점화코일, 케이블도 같이 교체를 하더군요. 저는 차를 올해는 교체할 생각이 있어서 그냥 점화만 교체를 했습니다.
우선 동네에 있는 서비스 센터에 갔더니 부품만은 판매를 안하다고 해서 부품 파는 곳에 가서 구매를 했습니다. 순정부품이고 4개에 8,320원에 구매를 했습니다.
점화플러그 4개가 한세트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아반떼도 동일한 점화 플러그를 사용하더군요. 상자 옆면에 사용가능한 차종 정보가 있는데 여기에 아반떼가 적혀있네요.
집에 토크렌치가 있어서 점화플러그만 사면 바로 교체가 가능할거라고 생각했는데 불행히도 16mm 복스알은 없더군요. 그래서 공구상가에 가서 점화플러그 교체용 복스알을 6천원 주고 추가로 구매했습니다.
점화플러그용 복스알은 안쪽에 고무같은 것이 있어서 점화플러그를 넣거나 빼기 좋게되어 있네요.
본격적으로 점화플러그 교체 방법을 적어보겠습니다.
우선 엔진 커버를 제거해야하는데 10mm 복스알을 이용서 나사 3개를 풀어주면 됩니다. 엔진은 처음 만져봤는데 엔진커버가 플라스틱이었네요. 금속일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배선을 가리기위한 용도인가 봅니다.
엔지커버를 열면 점화플러그 코일이 바로 보이는데 점화코일 위에 케이블이 하나 있는데 점화 플러그를 교체하기 위해서는 이 케이블을 분리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사진에는 표시를 안했는데 점화 플러그를 분리하기전에 케이블을 분리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점화코일을 분리하면 점화플러그가 보이게 됩니다.
점화코일을 뽑으면 엔진 안쪽에 있는 점화플러그 보이는데 16mm 복스알을 이용해서 분리하면 됩니다.
새 점화플러그와 비교해 봤는데 별 차이가 없네요. 조금 더 사용해도 됐을거 같습니다
확실한거는 아니지만 점화플러그를 교체한 시동이 조금 더 잘 걸리는거 같습니다. 점화플러그 교체 어렵지 않네요. 서비스 센터에서 3만원 부르던데 점화플러그와 장비 구매비용을 제외하면 만원정도 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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