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애니메이션

[영화이야기] 고전영화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Gone with the wind)

by 공돌이남편 2015. 6. 19.

지난번 티파니에서 아침을([영화이야기] 오드리 헵번의 영화 - 티파니에서 아침을 (Breakfast At Tiffany's))에 이어서 두번째로 고전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 영화 역시 한가한 주말에 시간을 때우려고 봤는데 진짜 길더군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플레이 타임은 222분 입니다. 시간으로 변환하면 3시간 42분으로 이 영화 한편보면 반나절은 그냥 지나 갑니다.

 

1957년 작품으로 미국의 남북전쟁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1972년 1995년도에 재개봉 할 정도로 유명한 영화지요. 시간이 많이 지나서 그런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검색하니 차태현 주연의 영화가 검색이 되네요.

 

영화는 한 여인의 파란만장한 인생이야기 입니다. 어쩌다보니 티파니에서 아침을도 그렇고 여주인공이 메인 캐릭터인 영화만 보게되네요.

 

저는 이 영화가 볼만은 했는데 엄청 재밌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4시간이라는 상영시간을 가지고 있지만 영화의 스토리가 부드럽게 이어지지 않고 스토리가 너무 빠르게 진행되어 중간 중간이 빠진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에는 더 많은 촬영분이 있는데 상영시간을 줄이기 위해 편집된게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

 

유명한 영화인 만큼 한번쯤 볼만한 영화입니다. 꼭 시간 여유가 있으실때 보세요. 4시간 생각보다 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