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매장에 자동차 팔고 왔습니다.

이번에 니로(자동차 구매 - 기아 니로(NIRO) 하이브리드)를 구매하면서 기존에 가지고 있던 프라이드를 중고차 매장에 판매하고 왔습니다.

 

운전할 일이 있어서 차를 몰고 나갔다가 중고차 매장이 보여서 중고차 가격을 얼마나 받을수 있을까해서 들렸는데 생각지도 않게 바로 팔고 왔습니다.

 

자동차가 큰 재산중에 하나라고 생각했기에 판매 절차가 복잡하고 서류도 많이 필요 할거로 생각했는데 계약서와 인감증명서만 있으면 거래가 되더군요. 사실 너무 간단하게 거래가 진행되어서 놀랐습니다.

 

와이프가 결혼전 중고로 구매해서 사용했고, 결혼하고도 몇년 잘 사용했는데 막상 팔고나니 아쉽네요.

 

2008년 모델이라 거의 10년이 다되었지만 잘 굴러가기에 헐값에 팔려니 정말 아깝더군요. 제가 생각하는 가치의 반도 안되는 가격에 팔았는데 중고차 매장에서 얼마에 팔지 궁굼하네요.

 

보통 자동차를 구매하면서 영업사원을 통해서 기존의 자동차를 판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직접 팔아보는 것도 좋은 경험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