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오랜만에 택배를 하나 받았습니다. 받았다는 표현보다는 하나 질렀다는 표현이 맞겠죠.
택배 별거도 아닌데 이상하게 기다릴때마다 왠지 기대되고 기분이 좋습니다. 특히 회사에서 경비실에 택배를 두고 간다는 문자를 받게되면 집에 빨리가고 싶어지고 그러네요.
오늘 퇴근하는 길에 우편함에 붙어있는 택배 딱지를 보고 신나서 택배를 찾으러 경비실에 갔는데 경비원 아저씨가 자리를 비우셨더군요. 아쉽지만 저녁을 먹어야 하기에 택배 찾는것을 뒤로 미루고 집으로 왔습니다.
밥을 먹는데 택배가 눈에 밟히더군요. 그래서 밥을 후딱 먹고 경비실에가서 바로 택배를 찾아왔습니다. 두번째 경비실에 갔을때는 다행히 경비 아저씨가 계시더군요.
이번에 산 물건은 하드디스크(HDD) 입니다. 사용하고 있는 NAS(우리집 NAS - IP time NAS II)에 2TB 하드디스크가 달려 있었는데 약간 작은거 같아서 3TB로 교체하려고 하나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노트북용 1TB도 같이 구매했고요.
하드디스크하면 시게이트, 웬디가 유명한데 반대로 고장 났다는 글도 많더군요. 그래서 기존에 도시바(Toshiba) 하드디스크를 사서 NAS에 사용했었는데 1년정도 사용하는 동안 특별한 문제가 없었기에 이번에도 도시바로 구매했습니다.
나중에 NAS의 하드디스크 교체하는 내용을 적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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