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뉴스를 보는데 쉑쉑(SHAKE SHACK) 버거가 한국에 들어왔고 많은 사람이 몰린다는 내용이 나오더군요. 작년에 뉴욕에 갔을때 저도 한번 먹어봤었는데 그렇게 기억에 남는 맛은 아니었는데 인기가 많네요. 새로운 것에 대한 궁금증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하드디스크를 찾아보니 작년에 뉴욕가서 찍은 사진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사실 저는 이런 햄버거 브랜드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와이프가 어디서 보고 꼭 먹어야 한다고해서 한번 먹어봤습니다.
제가 간곳은 공원내에 위치한 매장이었는데 공원명이 매디슨 스퀘어 공원이고 여기가 쉑쉑버거의 1호점이라는거 같습니다. 매장을 보고 생각난 것은 여의도 한강공원에 가면 중간중간에 간이 건물에서 음식파는 곳이 있는데 그런 간이 음식판매점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도착한 시간이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줄이 길게 있었습니다. 중간중간에 캐리어를 가지고 기다리는 외국인들이 있는거를 보니 우리나라에만 유명한게 아닌거 같더군요. 아마 뉴욕 여행왔다 햄버거를 맛보러 온게 아닌가 생각됐습니다.
매장이 공원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런지 테이블이 있지만 실내가 아닌 실외에 있었습니다. 한참 여름에 갔기에 햇빛이 내리쬐는 곳에서 햄버거를 먹어야했고, 공원에 있는 새들과 다람쥐들이 주변을 왔다갔다 거리는 것이 많이 신경쓰이더군요. 현지인들은 별로 신경을 안쓰던데 저한테는 많이 불편하더군요.
혹시 뉴욕 여행을가서 쉑쉑버러를 드실 생각이 있으시면 공원에 있는 매장말고 실내에 있는 매장을 이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맛은 주관적인 것이기에 따로 이야기지 않겠습니다.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사람들이 열광하는 인앤아웃(In&Out), 쉑쉑(SHAKE SHACK)버거를 다 먹어봤네요.
누구가 저에게 두 버거가 생각날 정도로 맛있냐고 물어본다면 저는 아니라고 답할거 같은데 많은 분들이 맛있다고 평가하시네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지만 혹시 제가 미식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실은 회사 식당밥도 맛있게 먹는 사람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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