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방치되어 있던 HP 스트림 미니(HP stream mini 개봉기)를 초기화하고 스팀머신을 만들었습니다. 스트림 미니가 성능이 떨어지기에 최신 게임을 돌리기는 어렵지만 출시된지 조금된 경우는 어느정도 돌릴수 있기에 활용해 봤습니다.
특히 어드벤처 게임이나 롤플레잉 게임, 시뮬레이션 게임 같은 경우는 요구사양이 높지 않아 스트림 미니 정도의 성능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스팀 컨트롤러(스팀 컨트롤러 (Steam Controller) 오픈박스)를 잘 사용하면 마우스 없이도 이런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기에 이런 게임들을 플레이하기에 좋습니다.
스팀(Steam)에서 구매한 게임중에 오래된 게임들이 있는데 이런 게임을 돌리기 위해 데스크탑으로 돌리기에는 전기세가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데 스트림 미니가 전기를 적게 소비하기에 제격인거 같습니다.
스팀머신을 만들기 위해 스팀 옵션에서 시작시 자동으로 실행하도록 설정하고 빅 픽처(Big Picture) 모드로 시작하도록 해서 마우스 없이 컨트롤러만으로 동작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동영상 플레이어 Kodi를 쉽게 실행 할수 있도록 스팀에 등록해 두었습니다.
저처럼 Kodi를 스팀에 등록해서 사용하는 사람이 많은지 스팀 컨트롤러 설정을 찾아보니 등록되어 있는 설정값들이 많이 있네요. 설정값을 받아 한번 사용해 봤는데 감탄이 나올 정도로 사용하기 편하게 설정되어 있더군요.
혹시 미니PC를 가지고 있는데 성능 때문에 잘 사용하지 않는 PC가 있다면 스팀을 설치해서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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