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스피커 - 캔스톤(Canston) LX-C4 시그니처

이번에 캔스톤(Canston)의 블루투스 스피커 LX-C4 시그니처라는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집에 블루투스 스피커가 몇개 있어서 필요없는 물건인데 회사에 온 광고 메일을 보고 그냥 끌려서 샀습니다.

 

캔스톤이라는 브랜드를 잘 몰라서 사도 문제가 없나 고민을 했었는데 검색을 해보니 PC용 스피커를 만드는 회사더군요. 브리츠는 많이 들어봤는데 캔스톤은 이번에 처음 접해봤습니다.

 

제품에 대해 설명을 드리면 우선 눈에 보이는 기능은 전자 시계 기능이 있고, 그 외에 블루투스 스피커, 라디오, MP3플레이어 기능이 있습니다. 이중에서 제가 구매를 결정한 이유는 MP3 기능을 활용해서 알람소리를 음악으로 정할수가 있는 기능이 마음에 들어서 필요없었지만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디자인은 특별하지 않습니다. 그냥 길쭉한 사각형 모양에 스피커가 사이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면에 시간이 표시되는 부분은 거울로 되어있습니다.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해서 음악을 들어 봤는데 소리는 기존에 보유하기 가지고 있던 삼성 제품보다는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가격 차이도 있고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만 있는 제품과 비교해서 그런거 같습니다.

 

 

 

제품은 마음에 들은데 사용법이 조금 어렵네요. 왠만한 제품은 설명서 안보고도 잘 사용하는데 이제품은 설명서를 안보고는 사용법을 익힐 방법이 없네요. 여러 기능을 적은 버튼으로 구현하다 보니 그런거 같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아쉬운점은 충전단자가 위쪽에 있습니다. 아래쪽에 있어야 케이블 연결시 깔끔할거 같은데 위쪽에 연결되니 케이블이 떠있는 상태가 됩니다.

 

오늘 비슷한 제품이 있나 검색을 해봤는데 5만원 이하 제품중에 캔스톤(Canston) LX-C4 시그니처만 제품이 없더군요. 시간 표시도 깔끔하고 다른 제품들은 라디오 기능을 위해 안테나가 외부로 노출되던데 안테나 없이도 수신이 잘되고 디자인적으로도 괜찮은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내장 배터리가 있는데 그렇게 오래 가는거 같지는 않습니다. 시계로만 사용하더라도 배터리가 이틀은 안갈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