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패미컴 미니(Family Computer) 발매

미국과 유럽에 NES 클래식(닌텐도 NES 클래식 에디션 (NES Class Edition) 출시)이 발매한다는 소식을 이전에 전해드렸었는데 이번에는 일본에 패미컴 미니가 출시된다고 합니다.

 

NES나 패미컴이나 같은 기기인데 출시되는 지역에 따라 이름과 디자인을 다르게 출시했었습니다. Wii, 3DS같은 닌텐도 게임기들이 지역제한이 있어서 다른 지역에서 출시된 게임을 플레이이 못하는 것처럼 디자인을 다르게해 서로 게임이 호환되지 않게하기 위해서 였다는거 같습니다.

 

이번에 출시 소식이 나온 패미컴 미니는 일본에 출시되었던 패미컴의 디자인을 따르고 있습니다. NES와 달이 패미컴은 게임패드를 본체에 수납하는 기능이 있는데 이 기능을 재현하기 위해서 게임패드가 2개 적용되었고, 게임패드의 사이즈도 본체에 맞추어 축소가된거 같습니다.

 

 

 

패미컴 미니도 NES 클래식과 동일하게 게임 30개가 내장되어 있는데 게임의 종류가 약간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다른분이 확인한 내용을 보니 30개 게임중 23개는 동일한 게임이고 7개가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NES 클래스와 패미컴 미니에 관심이 있는분들에게 고민하지말고 둘다 사라는 닌텐도의 무언의 메세지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두 제품다 출시일이 11월10일에서 11일 사이 같던데 패미컴 미니의 경우는 현재 일본 아마존의 예약 판매가 완료되었고, NES의 경우는 미국 아마존에서 아직 예약 판매를 시작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제가 볼때는 패미컴 미니 보다는 NES 클래식의 디자인이 더 마음에 드네요. 게임패드가 1개이기는 하지만 대신 사이즈 축소가 없어서 사용하기에 더 편해 보입니다.

 

한정 판매하는 제품이 아니라 계속 판매하는 제품인거 같습니다. 나중에 가격이 저렴해지면 하나 구매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