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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티빙스틱/ 뷰잉

구 티빙스틱(tving stick) 업데이트

by 공돌이남편 2017. 2. 8.

오랜만에 티빙스틱(tving stick) 관련 글을 적습니다. 월요일부터 CJ헬로우비전이 OTT사업을 다시 시작한다고 기사가 나더니 새로운 정책을 적용하기 위한 업데이트가 있네요.




월요일 기사를 보면 무료채널에 대한 내용들이 많이 있던데 그동안에도 방송을 무료로 봐왔기에 이번 사업재개가 저에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서 삭제되었던 티빙 서비스가 다시 추가되었는데 기능이 추가된것은 좋지만 사용은 오히려 이전보다 불편해졌습니다.  




우선 업데이트가 되면서 첫화면이 많이 변경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잘 모르고 아무거나 골랐는데 채널이 적어서 뭔가했는데 실시간TV와 티빙의 서비스가 분류되었더군요.


기존의 무료방송들은 '실시간TV'를 선택해야하고 티빙의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티빙'을 선택해야 됩니다. 동작하는 것을 보니 앱으로 구분해 놓은거 같습니다. 다른 서비스가 추가되면 앱을 추가하는 형식으로 적용이 쉽게 구성한 것이 아닌가 추측됩니다. 




우선 '실시간TV'를 보면 JTBC, YTN, TV조선 같은 무료 채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기존에 있던 tvN이 없어졌습니다. 


이유는 tvN 채널은 '티빙'을 통해서 볼수 있도록 되어 변경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tvN을 보기 위해서는 '실시간TV'앱을 종료하고 '티빙'앱을 실행시켜야 됩니다. 업데이트 전에는 다른 무료 채널들과 같이 있었는데요......   상당히 귀찮게 변했습니다.




'티빙'을 보면 '실시간TV'에서 볼수 없었던 tvN, XTM 같은 CJ의 방송을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삭제되었던 VOD 기능도 추가되었습니다. 




이것저것 만지다가 공지를 봤는데 역시나 실시간 방송만 이용하던 저에게 이번 업데이트는 좋은게 아니더군요.


내용을 보니 실시간 방송에 광고가 추가되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무료 이용시 저화질로 출력된다고 하는데 적어도 기존에 JTBC는 HD로 나왔었는데 저화질로 나오는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광고도 없고 HD로 나오는데 다른 공지를 보니 '고화질 광고 Free' 이용권이 무료로 1달 적용되어 있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한달뒤에 화질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네요. 왠지 업데이트 괜히한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