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10] 원도우10 시작프로그램 관리

윈도우를 사용하다보면 프로그램이 설치되면서 부팅이 점점 느려지는데 그 이유는 처음에 부팅때 자동으로 실행되는 프로그램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저도 데스크탑의 하드를 포맷하고 윈도우10으로 업데이트했는데 사용한지 일주일정도된거 같은데 부팅시 자동으로 실행되는 프로그램이 많이 등록되어 있더군요.

 

윈도우7 같은 경우는 부팅시 자동 실행되는 프로그램을 관리하는 시작프로그램 메뉴가 어디있는지 찾기가 어려워서 커맨드를 입력해야 했는데 윈도우10부터는 시작프로그램 관리하는 메뉴 찾기가 쉬워졌습니다. 윈도우8은 어떻게 시작프로그램 메뉴를 찾는지 잘 기억이 안나네요.

 

윈도우7 같은 경우는 '실행'에서 'msconfig'를 입력해서 메뉴로 들어갔었는데 윈도우10은 작업 관리자에 시작프로그램이 메뉴가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커맨드 입력없이 Ctrl+Alt+Delete를 누른후 작업 관리자 메뉴를 선택하면 됩니다.

 

 

 

시작프로그램 탭을 선택하면 윈도우가 처음 시작될때 자동으로 실행되는 프로그램들의 리스트가 보입니다. 저는 윈도우를 포멧하고 드라이버랑 백신, 스팀정도 깔은거 같은데 생각보다 많은 프로그램이 시작프로그램으로 등록되어 있더군요.

 

'상태'를 보면 등록된 프로그램이 부팅때 시작되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리스트에 마우스 커서를 놓고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부팅시 해당 프로그램의 자동실행 여부를 선택하는 메뉴가 나옵니다. 몇가지 메뉴가 나오는데 여기서 '사용' 또는 '사용 안 함'을 선택해서 자동 실행여부를 설정하면 됩니다.

 

아래는 제 컴퓨터의 시작프로그램 리스트인데 AhnLab Safe Transaction Application, WIZVERA Delfino Handler 같은 경우는 인터넷 뱅크 사용시 사용되는 프로그램인데 인터넷 뱅크 사용여부와 관계없이 부팅시 자동으로 실행되게 되어 있더군요. 평소에는 필요없기에 사용 안함으로 설정해 주었습니다. 인터넷 뱅크 이용시 해당 프로그램들이 실행되기에 사용 안 함으로  설정해도 인터넷 뱅크를 사용하는데는 문제없습니다.

 

윈도우 부팅이 너무 오래걸린다고 생각되시면 시작프로그램을 정리해 보세요. 생각보다 부팅속도 향상에 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