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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소개

갤럭시탭A 9.7, 갤럭시노트 10.1 화면크기 비교

by 공돌이남편 2015. 8. 19.

갤럭시탭A(Galaxy Tab A)의 사양에 대해 지난번에 글(갤럭시탭A 9,7 소개 - Galaxy Tab A SM-T550)을 적었는데 오늘은 디스플레이에 대해 적어 보겠습니다.

 

갤럭시탭A는 저사양이라 1024x768 해상도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요즘 나오는 핸드폰들과 비교하면 많이 낮은 해상도죠. 화면이 작은 제품은 큰 문제가 안되지만 화면이 커질수록 도트가 잘 보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가진 제품들은 갤럭시탭A와 비슷한 해상도의 제품들이라 저는 거부감이 없었지만 갤럭시탭A를 구매하시려는 분은 꼭 실물을 확인하고 구매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고해상도인 갤럭시탭S2와 비교시 화질이 정말 많이 차이나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나온 갤럭시탭A는 기존에 삼성에서 나온 제품과 다르게 4:3 비율이 적용되었는데 4:3 비율은 애플의 아이패드에 적용된 비율입니다. 그래서 저는 갤럭시탭A를 처음 봤을 때 아이패드와 똑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16:10 비율의 갤럭시 노트 10.1과 간단히 비교해 봤습니다. 기존의 16:10 비율은 동영상을 보는데 최적인반면 4:3 비율은 문서를 보는데 최적의 비율입니다.

 

우선 인터넷 동작시 화면입니다. 4:3의 비율의 갤럭시탭A가 가로 길이가 더 길어서 글씨가 더 크게 보입니다. 대신 세로 길이가 짧아 화면에 보여지는 내용이 더 적습니다.

 

인터넷을 주로 이용하신다면 4:3 비율이 글씨가 더 크게보이기 때문에 더 편한것 같습니다.

 

 

 

다음은 제가 동영상을 볼때 주로 사용하는 Kodi/XBMC(Kodi(XBMC)가 뭐길래 많이 사용될까?)을 돌려본 화면입니다.

Kodi의 UI가 16:9 비율에 최적화 되어 있는지 갤럭시탭A에서는 화면이 약간 길게 출력됩니다.

 

 

 

동일한 동영상을 돌려 봤는데 역시 세로 길이가 짧아서 그런지 화면이 노트 10.1보다 약간 작게 출력됩니다. 그리고 가로가 길어서 위, 아래 부분에 검은 화면은 더 크게 나오고요.

 

 

 

예전에는 동영상 보는 용도로 태블릿을 주로 사용했는데 요즘은 인터넷 할때만 이용하고 동영상은 TV를 통해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4:3 비율의 갤럭시탭A에 손이 많이 가네요.

 

만약 동영상을 주로 이용하신다면 16:9 비율의 태블릿을 추천드립니다. 동영상 플레이시 보이는 위, 아래의 넓은 검은 화면이 굉장히 아깝게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