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2DS XL을 구매했다는 글(닌텐도 2DS XL 구매)을 적었는데 오늘은 2DS의 개봉기를 적어보겠습니다.
2DS는 2013년도에 나온 모델인데 국내에도 판매를하다 현재는 단종되어서 국내버전은 없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미국버전을 직구했습니다.
2DS가 출시 되었을때 평가가 그렇게 좋지 않았었는데 제가 사용해보니 저는 2DS XL보다 더 게임기 같은게 디자인이 마음에 드네요. 2DS XL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2DS를 구매한 이유는 2DS XL이 폴더형태로 되어 있어서 누워서 게임을 할때 불편하고 화면이 고정이 안되고 흔들리는 불편함이 있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내용물을 보면 2DS XL과 다르게 아답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2DS 처럼 처음 구매하는 사람을 위해 당연히 아답터가 들어있는게 정상이라고 생각되는데 국내는 왜 아답터를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답터가 들어있는 것은 좋은데 아쉽게도 프리볼트가 아닙니다. 120V 고정이라 국내에서는 사용을 할수가 없네요. 아답터만 프리볼트였다면 가성비가 괜찮은 물건이었을텐데 어이없습니다. 요즘 시대에 프리볼트가 아니라니....
다행히 2DS XL와 같이 구매한 220V 아답터가 호환이되서 추가비용이 안들었네요.
디자인을 보면 측명이 사각형이 아니고 아래쪽이 좁아지는 형태로 되어있어서 그립감을 고려한 부분이 보입니다. 그렇다고 그림감이 많이 좋은것은 아닙니다.
뒷면을 보면 글이 적혀있는데 특이하게 한글도 적혀있습니다. 지금은 단종되었지만 국내도 정식발매가 되었던 모델이라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내용은 무선기기로 혼선이 있을수 있다는 경고문입니다.
2DS XL과 비교시 화면 크기가 많이 작습니다. 인치는 알고 있었지만 실물을 보니 생각했던거 보다 상당히 많이 차이가 나네요. 대신 화면이 작음에도 불구하고 해상도가 동일하기에 조금더 깨끗하게 보입니다.
버튼과 조이스틱이 2DS XL보다 위쪽에 위치해서 조작이 더펀합니다. 그리고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폴더식이 아니라서 위, 아래 화면의 일체감이 더 좋습니다. 혹시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2DS의 경우 위에 화면과 아래화면 패널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 하나의 패널을 구성되있습니다.
원래는 성능 차이는 있기는 하지만 동일한 게임기라고 생각되어 사용해보고 둘중 하나는 판매를 하려고 했는데 두 모델 각각의 매력이 있어 둘다 그냥 사용하기로 했는데 잘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앞에서 이야기한 일체감 외에 2DS가 2DS XL보다 마음에 드는점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펜입니다. 펜이 길어서 2DS XL의 펜과 비교시 상당히 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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