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팔로(Buffalo) 클래식 USB게임패드 구매

슈퍼패미콤 미니(슈퍼 패미콤 미니(Super Famicom Mini) 개봉기)를 구매하면서 처음으로 슈퍼패미콤 게임패드를 만져봤는데 키감이 상당히 좋더군요. 슈퍼패미콤 미니를 구매하기 전에는 소니랑 마이크로소프트 게임기만 사용했기에 슈퍼패미콤 디자인의 패드가 인가 많은 이유를 몰랐는데 이번에 사용해보니 다 이유가 있었네요.

 

라즈베리파이(라즈베리 파이(Raspberry pi) 먹는건가요?)에 듀얼쇼크나 XBOX360 게임패드를 연결해서 사용했었는데 슈퍼패미콤 디자인의 패드를 구매해서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이들더군요. 그래서 검색을해서 버팔로 게임패드라는 것을 찾았습니다. 인터넷에 있는 글들을 보니 평도 좋고, 나름 인기가 있는 제품 같더군요.

 

 

 

버팔로 게임패드는 국내에 정식 발매된 제품이 아니라서 일본 아마존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1000엔정도 하는 가격인데 세일을 자주하는거 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어제 확인한 가격인데 제가 구매 했을때보다 가격이 더 떨어졌네요...

 

가격이 떨어져서 가슴이 아팠는데 다행히 환율이 올라 위로가 되는군요.

 

혹시 일본 아마존에서 구매하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직구가 가능한 제품이니 직구로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직구를하면 tax가 제외되서 제품 설명창에 표시된 가격보다 저렴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버팔로 게임패드만 구매를하면 배송비가 게임패드 가격정도 나오기에 게임패드 외에 다른 제품과 같이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슈퍼패미콤 미니가 없으시다면 일본 아마존에 재고가 있으니 슈퍼패미콤 미니와 같이 구매하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버팔로 게임 패드의 디자인은 슈퍼패미콤 게임패드와 동일합니다. 물론 완전히 똑같은거는 아닙니다. 슈퍼패미콤 미니에 들어있는 게임패드와 비교시 버팔로 게임패드의 D-pad의 높이가 더 높습니다. 그리고 많이 저렴해 보입니다.

 

나름 평이 좋다고는 하지마 닌텐도 정품 게임패드 정도의 품질을 생각하시고 구매를 하신다면 실망하실거니 기대치를 조금 낮추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격투게임 몇 개를 해봤는데 기술도 잘 나가고 괜찮은거 같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슈퍼패미콤 게임패드의 디자인을 적용했기에 플스 게임패드와 비교시 버튼의 수가 부족합니다. 그래서 플스 에뮬게임에 사용하기가 조금 애매한 문제가 있습니다. 

 

버튼 수가 아쉽지만 라즈베리파이에 연결해서 사용하기 괜찮은 제품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