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스팀과 오리진, 유플레이에서 구매한 게임수를 확인해보니 생각보다 상당히 많이 구매를 했더군요. 작년에 험블번들(Capcom 게임 저렴하게 구매하기 - 험블번들(Humble Buldle))을 알게되면서 PC게임을 하나씩 모으게 되었는데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는 속담 처럼 저렴하다고 하나씩 모은 게임이 30개가 넘었네요.
스팀, 오리진, 유플레이 3개 스토어중 역시 할인마(연쇄 할인마 스팀(Steam), 오리진(Origin) 가입)라고 불리는 스팀에서 구매한 게임이 가장 많더군요.
개인적으로 디지털 콘텐츠 구매보다는 실물을 구매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PC게임의 경우는 스팀이나 오리진, 유플레이 같은 스토어가 잘되어 있고, 다른 사이트들에서도 이들 스토어의 게임들을 저렴하게 판매하니 PC의 경우는 자연스럽게 디지털 콘텐츠를 구매하게 되었네요.
스팀의 경우 험블번들에서 구매한 게임도 있고, 여기저기에서 무료로 준 게임이 많아서 그런지 상당히 많은 게임이 제 라이브러리에 등록되어 있네요.
스팀 다음으로 두번째로 게임이 많은 곳이 오리진이 아니라 유플레이더군요. 유플레이에 대한 평이 좋지 않던데 험블번들에서 스팀이 아닌 유플레이용 게임을 판매하는 바람에 유플레이를 처음 사용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혹평을 받을만큼 불편하거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리진에도 게임이 몇개 있는데 모두 무료로 받은 게임입니다. 오리진은 특이하게 가끔씩 무료로 게임을 주더군요. 이번에 받은 니드 포 스피드(오리진 세일 - 니드포 스피트 모스트원티드 무료)의 경우는 구매를 고려했었던 게임인데 생각지도 않게 무료로 받았습니다.
게임을 많이 받아 놓은거 같은데 실제로 플레이한 게임은 몇개가 안되네요. 우스갯소리로 게임 모으는 게임이란 소리가 있는데 진자 그렇게 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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