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S 게임의 원조 둠(DOOM)

오늘은 FPS(1인칭 시점 게임)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둠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사실 둠이 1인칭 시점을 최초로 적용한 게임은 아니지만 1인칭 게임의 붐을 일으킨 게임입니다. 1편이 1994년도에 나왔으니 20년정도 되었네요.

 

 

 

둠1 정말 많이 했었는데 벌써 20년이 되었다니 시간 빨리가네요. 얼마전 E3가 열렸는데 거기서 둠의 4번째 시리즈를 발표 했습니다. 내년 봄에 나온다는데 벌써 기대되네요.

 

 

DOOM 4 E3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ljpBwguIqos 

 

요즘 FTP 게임은 시나리오가 있고 게임 중간중간에 이벤트가 있어서 영화를 보는거 같은데 둠은 그런거 없습니다. 생각없이 쏘고 달리 게임입니다. 그게 매력이고요. 특히 산탄총을 장전하는 모습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둠을 처음 접하는 분들은 그래픽도 별로인 옛날 게임에 왜 그렇게 환호하나 하실겁니다. 둠이 출시될 당시에는 정말 둠 열풍이 었습니다. 저도 그 시대에 둠을 접한 세대라 그런지 아직까지 둠1이 재밌네요. 그래서 그런지 둠 시리즈는 모두 기대가 됩니다.

 

 

 

이제 둠에 관심이 생기신분은 2014년도에 출시된 DOOM3 BFG 버전을 추천해 드립니다. DOOM3가 출시된 해는 2004년도인데 12년도에 게임기용이 출시되면서 게임기에 맞도록 몇가지 수정을 가해 출시된 버전 입니다.

 

기존에 4:3 비율이었던 화면을 요즘에 맞게 16:9의 비율로 PS3, XBOX360도 같이 출시되면서 게임패드에 대응되는 등 몇가지 기능이 개선되었습니다. 그리고 둠1 부터 둠3 확장팩까지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게임 하나로 전 시리즈를 경험 할 수 있기에 BFG 버전을 추천합니다.

 

 

 

최근에는 Nvidia Shield 가 출시되면서 안드로이드 버전도 출시가 되었습니다. 둠 때문에 Shield를 살까 했었는데 비싸더군요. 둠 때문에 200달러를 투자해야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DOOM4가 플스4로 출신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바로 생각을 접었습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검색이 되기는 하는데 엔비디아 쉴드 외에 다른 기기에도 설치가 되는지는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