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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ASUS 서비스센터, 용산 전자랜드 방문기

by 공돌이남편 2016. 4. 16.

와이프가 사용하던 ASUS 태블릿이 어느날부터 전원이 안들어와서 화요일에 수리를 하기위해 용산에 있는 서비스센터를 다녀왔습니다. 서비스센터가 조금 애매한 위치에 있더군요. 용산은 용산인데 전자상가 있는곳이 아니라 전자상가에서 10분정도 걸어가야하는 거리에 있네요.

 

저는 4호선을 이용하기에 삼각지역에서 내려서 걸어서 이동했습니다. 서비스센터에 들어가니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더군요. 그런데 수리물량이 많이 밀려있어 당일 수리가 안된다고해서 맡기고 왔습니다.

 

일부러 시간내서 용산까지 갔는데 허탈하더군요. 용산까지 간게 아까워서 전자상가 구경을 갔습니다.

 

 

 

우선 선인상가를 구경갔는데 혹시 인터넷보다 싼 물건이 있으면 하나 사려고 했는데 역시 인터넷이 더 저렴하더군요. 예전에 용산에 갔을때도 느꼈지만 PC부품은 인터넷으로 사는게 시간도 절약하고 가장싼거 같습니다.

 

사려는 물건을 특별히 정해놓고 간에 아니라 별로 볼게었더군요. 그래서 아이파크몰에 구경갈까하다 선인상가에서 이동하기에는 조금 먼거 같아서 전자랜드로 이동을 했습니다.

 

반다이몰이 아이파크몰로 이동했기에 건담 구경은 못하겠다 생각했는데 다른 상점이 들어와서 건담을 팔고 있네요. 가격도 엔화대비 10배로 저렴하게 판매를하고 있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RG등급 제품들이 전시되있어서 사진하나 찍어봤습니다.

 

 

 

도라에몽 피규어도 전시되어 있던데 캡틴아메리카 모양의 도라에몽은 진짜 귀엽네요.

 

 

 

여기저기 구경하고 집으로 오기위해 신용산쪽으로 이동했는데 전자상가에서 신용산으로 넘어가는데 있는 지하터널이 많이 깨끗해졌더군요. 예전에 복사CD 파는 아저씨들이 가판대를 펴고 있었는데 많이 변했네요.

 

빈손으로 와서 아쉽지만 나름 재밌게 놀다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