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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소개

삼성 게임패드(EI-GP20) 소개

by 공돌이남편 2015. 10. 4.

이번에는 삼성에서 나온 게임패드를 소개해 드립니다. 나온지 조금 지나서 그런지 인터넷을 검색하면 판매하는 곳이 별로 없더군요. 2014년 초에 발매했는데 초기 출시가격이 8만5천원이나 해서 그런지 사용자가 그렇게 많은거 같지는 않습니다. 저는 우연히 사용할 기회가 생겨서 이것저것 만져봤습니다.

 

이 패드는 블루투스를 이용해서 핸드폰과 연결하는 방식으로 USB 케이블이 필요 없어 깔끔하게 연결이 가능합니다. 안드로이드는 특별한 설정없이 연결이 가능한데 아이폰 같은 경우는 탈옥을 해야만 연결이 가능한거 같습니다.

 

두개의 아날로그 방향키, 버튼 6개 그리고 하나의 디지털 방향키로 구성되어 있고 내장 배터리를 이용합니다. 초기 제품발표 때는 XBOX360 패드와 거의 비슷한 모양이었는데 제품이 출시 될때는 모양이 많이 변경되어 지금의 모양이 되었습니다.

 

 

 

패드의 윗부분에는 핸드폰을 걸수 있는 거치대가 있습니다. 당기면 위로 나오는 형태라 핸드폰을 이용하는 경우에 사용하시면 됩니다. 요즘은 거치식의 안드로이드TV 기기들이 많은데 이런 기기와 연결 할 때는 거치대를 넣어서 사용하면 깔끔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최근에 나온 갤럭시 노트5도 문제 없이 거치가 가능합니다. 노트가 상당히 큰편에 속하는 핸드폰이니 다른 핸드폰도 거치대에 연결하는데는 문제가 없을거로 생각됩니다. 

 

 

 

패드를 이용해서 게임을 해봤는데 터치 스크린을 이용해서 게임하는 것보다는 역시 패드가 편합니다. 그러나 플레이스테이션이나 엑스박스의 패드와 비교하기에는 조작감이 많이 부족하더군요.

 

엑스박스 패드와 같은 조작감을 원하신다면 이전에 소개해드린 매드켓츠의 블루투스 게임패드(마우스를 삼킨 블루투스 (스마트폰) 게임패드 - Mad Catz C.T.R.L.R)를 추천드립니다. 그러나 매드켓츠의 패드는 부피가 커서 휴대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너무 큰거 같습니다. 대신 삼성패드는 부피가 작아 이동하면서 게임을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더 좋은 선택이 될거같습니다.